이번 신규 제작된 [김포시 레코파크] 홈페이지는 김포시에서 기존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 하수처리시설로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및 레포츠형 축구장 설치, 플라워 가든 조성, 탈취설비 개량등으로 일반 하수처리장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홍보하고 취지를 알리고자 하는 웹사이트 이다.
김포시 하수도시설은 하수도시설로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호흡하고 자연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목적에 맞게 홈페이지도 그러한 이미지들을 반영하여야 하였다.
행복한 세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2가지의 시안을 고객에게 보여주었다.
시안은 푸르른 자연에서 하수도시설물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의 디자인과 하수도시설물을 좀더 돋보이게
하면서 휴양지 같은 느낌으로 웹사이트 이용자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하는 시안으로 총 2가지의
시안을 선보였다.
첫번째 시안은 자연과 함께하는 하수도시설물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낼수 있도록
달팽이와 풀밭을 이용하여 비주얼을 구성하고, 타이포의 느낌은 행복한 세상이라는 내용에 어울릴 수 있도록
풀잎이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비주얼을 가미하였다.
두번째 시안은 하수도시설물에 중점을 두어 비주얼이 제작되게 되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요트, 에드벌룬을
이용하여 하수도시설물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내포하고 있도록
제작 되어졌다.
그 중 첫번째 시안으로 채택이 되어 달팽이보다는 좀더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어린아이를 비주얼로
대체하여 수정된 후 채택, 그리고 본격 작업이 시작되게 되었다. 시안의 선택도 처음부터 고객의 마음을 꿰뚤어본
덕인지 고객이 쉽고 빠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척하면 척 하고, 시안이 통과되었다. 빠른 선택으로 통과된 시안
덕분인지 중후반 이후의 프로그램 비주얼 플레시 작업과 프로그램 작업도 큰 무리없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었다.
고객은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적 컨셉이나 웹사이트의 구조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
10년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이 “그거 있잖아요 그거”라고 말하면 “아~! 이런 컨셉을 말씀하시는
건가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고, 고객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
◆ 글 | (주)이프론트 전략기획팀 대리 김아름
◆ 컨설팅 | 02.830.8266
